미소 | 이백(당대) 『장진주(將進酒)』 | 전통 수묵 국화 인물화 | 100×50cm
미소 | 이백(당대) 『장진주(將進酒)』 | 전통 수묵 국화 인물화 | 100×50cm
미소 | 이백(당대) 『장진주(將進酒)』 | 전통 수묵 국화 인물화 | 100×50cm
이백(당대) 『장진주(將進酒)』
그대 보지 못하는가, 황하의 물이 하늘에서 내려와 바다로 달려가 다시 돌아오지 않음을.
그대 보지 못하는가, 높은 당의 밝은 거울에 흰 머리를 슬퍼하니, 아침엔 푸른 실 같더니 저녁엔 눈처럼 희어짐을.
인생 득의할 때 반드시 환희를 다하라, 금잔을 빈 채 달과 마주하게 하지 말라.
하늘이 나에게 재주를 내린 것은 반드시 쓰임이 있으니, 천금을 다 써도 다시 돌아오리라.
양을 삶고 소를 잡아 즐거워하세, 마땅히 한 번에 삼백 잔을 마셔야 하리.
잠부자, 단구생아, 술을 들라, 잔을 멈추지 마라.
그대 위해 한 곡조 노래하리니, 그대 나를 위해 귀 기울여 들어다오.
종고와 옥같은 진미 귀할 것 없으니, 다만 오래 취해 다시 깨지 않기를 바랄 뿐.
옛부터 성현은 모두 적막했으나, 오직 술 마시는 이만 이름을 남겼네.
옛적 진왕이 평락에서 연회할 때, 두(斗) 술 일만 전에 마음껏 즐겼다네.
주인은 어찌 돈이 적다 말하는가, 곧장 술을 사다 그대와 대작하리라.
오화마와 천금의 갖옷을, 아들 불러 내다가 좋은 술과 바꾸어, 그대와 함께 만고의 시름을 녹이리라.
이종이 작가는 사의 수묵 인물화라는 독특한 어법으로 천고 시사의 경지를 붓끝에 응축합니다. 그림 속 인물은 취해 읊거나 멀리 내다보거나 생각에 잠기는 등 표정이 생생하고 기운이 넘칩니다. 먹빛이 흥건하고 선이 호방한 대사의 기법으로 시인의 호정과 시정을 전하고, 그윽한 여백과 영롱한 경지 속에 시중유화(詩中有畫)·화중유시(畫中有詩)를 이루어 중국 전통문화의 깊은 내공과 현대 예술의 혁신 정신을 완벽하게 융합합니다.
작품 크기: 100×50cm(약 4.5평척) | 전통 수묵 국화 인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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